요즘 소프트웨어 개발 얘기하면 Docker 빠질 수 없잖아요. 정말 매력 넘치는 녀석이죠.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도저히 벗어날 수 없어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게 도와주니까요. 사실 처음에 저도 "이게 뭐가 대단해?" 싶었는데요. 막상 써보니까 게임 체인저 그 자체더라고요.
오늘은 Docker의 주요 구성 요소들—Dockerfile, 이미지, 컨테이너, 볼륨, 그리고 쿠버네티스까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그냥 딱딱한 설명 말고, 제가 경험한 꿀팁과 실수담도 곁들일 테니 가볍게 읽어 보세요!

Docker의 시작은 Dockerfile로부터
- Dockerfile은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을 정의하는 레시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베이스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이 Dockerfile 작성의 첫 단계입니다.
- 명령어를 합쳐 레이어 수를 줄이면 이미지가 가벼워지고 빌드 속도가 빨라집니다.
Dockerfile은 뭐냐고요? 음, 요리 레시피 같은 거예요. 어떤 운영체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돌릴지, 필요한 재료는 뭐고,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적어두는 거죠. 간단하죠?
베이스 이미지는 가볍게, 깔끔하게
Dockerfile의 첫걸음은 베이스 이미지를 선택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Node.js를 쓴다면:
FROM node:14-alpine
이렇게 가벼운 Alpine Linux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왜냐면 빠르고, 보안도 강하고, 쓸데없는 것들이 적거든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최적화된 이미지랑 비교해 보니까 속도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명령어는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무거워진다
Dockerfile에서 명령어 하나하나가 레이어를 만들어요. 레이어가 많으면 이미지가 무거워지니까, 가능한 한 합쳐서 쓰는 게 좋아요.
RUN apt-get update && apt-get install -y curl
이렇게 한 줄로 쓰면 깔끔하고, 빌드 속도도 빨라져요. 그리고 빌드 도구는 설치하고 바로 지우는 습관을 들이면 이미지가 가벼워집니다.
RUN apt-get update && apt-get install -y build-essential \
&& make && make install \
&& apt-get purge -y build-essential \
&& apt-get autoremove -y
이 작은 습관이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어요. 저도 한때 "귀찮아서 그냥 하던 대로 하지 뭐" 했던 적이 있는데, 후회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되지 마세요.
Docker 이미지: 모든 것을 담은 작은 세상
- Docker 이미지는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징한 것입니다.
- 이미지는 한 번 빌드되면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개발과 프로덕션 환경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불변성 덕분에 "내 컴퓨터에서는 잘 되는데?" 같은 문제가 줄어듭니다.
Dockerfile로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Docker가 이미지를 만들어요. 이 이미지는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패키지라고 보면 돼요.
이미지는 바뀌지 않는다—그래서 믿을 수 있다
Docker 이미지는 한 번 빌드하면 바꿀 수 없어요. "이거 불편한데?" 싶을 수 있는데요, 사실 이게 엄청난 장점이에요. 개발 환경에서 잘 돌아가던 게 프로덕션에서도 똑같이 돌아간다는 뜻이니까요. "내 컴퓨터에선 잘 됐는데?" 같은 소리 들을 일 없죠.
저도 한 번 로컬에서 테스트한 이미지를 그대로 배포했는데, 예상대로 매끄럽게 돌아가는 걸 보면서 "와, 이게 Docker구나" 싶었어요.
컨테이너란 뭘까? 실행의 마법
- 컨테이너는 Docker 이미지를 실행하는 동적 환경입니다.
- 가상 머신과 달리 호스트의 커널을 공유하지만, 네임스페이스와 cgroups를 통해 자원은 독립적으로 사용합니다.
- 동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실행하여 시스템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정적이지만, 컨테이너는 그 이미지를 실행하는 동적 환경이에요. 이게 바로 Docker의 진짜 매력이에요.
커널은 공유하고, 자원은 독립적이다
가상 머신은 운영체제를 따로 설치해야 하지만, 컨테이너는 호스트의 커널을 공유해요. 하지만 각 컨테이너는 네임스페이스와 cgroups 덕분에 독립적으로 자원을 사용해요. 마치 잘 나뉜 아파트 방처럼요.
저도 한 번에 여러 웹 서버를 컨테이너로 돌려봤는데, 서로 자원을 잘 나눠 쓰면서도 독립적으로 동작하더라고요. 마치 팀플에서 각자 자기 할 일만 딱딱 해내는 팀원들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컨테이너 여러 개 돌리기? 어렵지 않아요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돌리면 시스템 유연성이 높아져요. 예를 들어:
docker run -d --name web1 my-web-app:latest
docker run -d --name web2 my-web-app:latest
docker run -d --name web3 my-web-app:latest
이렇게 하면 트래픽이 몰려도 걱정 없고, 하나가 문제가 생기면 금방 대체할 수 있어요.
Docker 레지스트리: 이미지의 집
- Docker 레지스트리는 이미지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공용 레지스트리인 Docker Hub 또는 사설 레지스트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 번 저장된 이미지는 개발, 테스트, 프로덕션 환경에서 동일하게 사용되어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만들었으면 어디엔가 저장해야겠죠? Docker 레지스트리는 그 역할을 해요. 공용 레지스트리인 Docker Hub를 사용할 수도 있고, 내부 프로젝트라면 사설 레지스트리를 쓰면 돼요.
어디서나 동일한 이미지로, 일관성 유지
레지스트리에 이미지를 저장해 두면 개발, 테스트, 프로덕션 환경에서 같은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어요. 덕분에 불필요한 오류가 줄어들죠. 저도 항상 이 방식을 사용하는데, 진짜 편해요.
docker pull my-registry.com/my-project/my-app:1.0.0
Docker 볼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비결
- 컨테이너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는 컨테이너 종료 시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Docker 볼륨이 필요합니다.
- 볼륨을 사용하면 컨테이너 수명과 상관없이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나 설정 파일 같은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건 위험해요. 왜냐하면 컨테이너가 종료되면 데이터도 사라져버리니까요. 그래서 Docker 볼륨이 필요해요.
중요한 데이터,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Docker 볼륨을 사용하면 컨테이너가 사라져도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데이터베이스나 설정 파일 같은 것들을 보관할 때 딱이죠.
docker volume create my-data
docker run -d -v my-data:/data my-database:latest
제가 볼륨 없이 데이터를 날려먹고 한동안 멘붕이 온 적이 있었거든요. 여러분은 꼭 볼륨을 사용하세요. 진짜예요.
Docker Compose: 여러 컨테이너를 쉽게 관리
현대 애플리케이션은 단일 서비스로 끝나지 않죠. 웹 서버, 데이터베이스, 캐시 서버 등이 서로 얽혀 있어요. Docker Compose는 이런 복잡함을 한 방에 정리해 주는 도구예요.
Docker Compose 설정 예제
version: '3'
services:
web:
image: my-web-app:latest
ports:
- "80:80"
depends_on:
- db
db:
image: postgres:latest
volumes:
- db-data:/var/lib/postgresql/data
volumes:
db-data:
이렇게 설정하고 나면 명령어 한 줄로 모든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어요:
docker-compose up -d
진짜 편하죠? 저도 처음엔 "설정하는 거 귀찮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쿠버네티스: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의 필수품
- Docker Compose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대규모 확장 문제를 쿠버네티스가 해결합니다.
- 자동으로 확장, 로드 밸런싱, 장애 복구 등을 관리하여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 애플리케이션의 복잡도가 높을수록 쿠버네티스의 장점이 더욱 빛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커지면 Docker Compose로는 한계가 있어요. 이때 등장하는 게 바로 **쿠버네티스(Kubernetes)**예요. 확장성, 로드 밸런싱, 장애 복구—모든 걸 자동으로 해줘요.
제가 쿠버네티스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했을 때, 손댈 일이 거의 없었어요. 다 알아서 처리해 주니까 얼마나 편하던지요.
결론: Docker로 개발의 판도를 바꿔라
- Docker는 개발부터 배포까지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입니다.
- 불변성과 일관성을 통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 초보자라도 한 걸음씩 따라가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으며, 실제 프로젝트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Docker는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줄여줘요. 저는 Docker 덕분에 프로젝트에서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어요.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라도 걱정 마세요. 한 걸음씩 따라가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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