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재테크

비관적이지 않은 미국 주식시장

얇은생각 2019. 1.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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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투자자의 61%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투자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의 시장 실적에 대해 비관(28%)적이기보다 낙관(49%)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장의 미래에 대한 낙관론은 지난 6개월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결과는 웰스파고 투자자와 은퇴 낙관주의 지수 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가장 최근의 주식시장 변동 전인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18년 12차례에 걸쳐 하루에 최소 500포인트의 변동을 겪었다. 이 조사는 주식, 채권 또는 뮤추얼 펀드에 1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한 1,022명의 미국 성인들의 견해를 반영했다.


11월 중순부터, 올해 주식 시장의 극적인 변동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을 화나게 하지 않았고, 투자가들로 하여금 주식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좋은 장기 투자 선택으로 바꾸게 하지도 않았다. 4분의 3(77%)이 넘는 사람들이 퇴직금을 투자하고 성장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여전히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하루 500포인트 하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질문에 투자자의 68%는 이를 달가워하고 19%는 주식을 더 사기에 좋은 시기로 보고 13%는 그러한 하락이 견디기 어려우며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을 고려하게 된다고 답했다.


개인 금융 목표와 국가 경제에 대한 견해의 조사와 은퇴 낙관 지수는 이전의 세 분기 조사의 각각의 지수와 유사한 98포인트로 꾸준하게 유지되었다. 이 지수는 작년 11월 117보다 19포인트 하락했으나 2년 전보다는 25포인트 더 높다.


전반적인 지수가 지난 분기 이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지만 개인 금융 목표와 국가 경제라는 두 가지 요소가 반대로 움직였다. 개인지수가 7포인트 하락해 향후 12개월 동안 투자와 소득에 대한 낙관론이 낮아졌으나 경제지수가 경제 성장과 실업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지면서 7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분기의 경제지수도 15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개인지수의 하락은 퇴직자와 비퇴직 투자자에 의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2017년 내내 편안하고 보람 있는 상승세를 탔다. 다우존스지수는 거의 5,000포인트 상승했고, 400포인트 이상의 변동폭이 있는 날은 없었다.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11월 웰스파고 조사가 실시될 때까지 다우존스지수는 20일 이상 400포인트 이상 상승 또는 하락했으며, 올해 최고종가 평균과 최저종가 간의 차이는 3,000포인트를 넘어섰지만 올해 순이익은 500포인트를 약간 웃돌았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적어도 10명의 투자자 중 6명 이상을 우려하게 했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향후 12개월 동안 비관론을 거부하고, 은퇴 계획을 위한 좋은 투자로 주식을 투자하는 등 신뢰의 표를 던지고 있다.


비록 올해 10개월 동안의 급격한 변동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멀어지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그들의 인내심이나 자신감이 무한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난 몇 주 동안의 손실은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것이 그들의 최선의 선택이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을 시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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