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오후였어요. 커피는 식어가고, 할 일 목록은 반쯤만 지워진 채 화면에 떠 있었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래머라면 사이드 프로젝트로 웹사이트 만들어 주는 게 최고지.”
맞는 말이긴 한데… 솔직히 지치지 않나요? 수정 요청은 끝이 없고, 범위는 계속 커지고, 새벽에 버그 잡는 일은 일상이 되고요.
그러다 우연히 어떤 모델을 접했는데, 순간 멈칫했습니다.
2025년에 우리가 아직도 이 방식으로 일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AI website builder를 white label로 활용하면, 직접 software를 만들지 않고도 몇 분 만에 ‘내 브랜드’ 웹 개발 에이전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이건 요즘 실제로 굴러가는 비즈니스 구조예요.
이 글의 핵심을 아주 쉽게 말하면
복잡한 얘기 다 빼고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요즘 AI website builder는 페이지 구성, 카피, 이미지까지 한 번에 만들어 줍니다.
- 10Web 같은 플랫폼은 이 기술을 white label 형태로 제공합니다.
- 고객은 10Web이 아니라 당신의 로고, 도메인, 브랜드 컬러를 보게 됩니다.
- 당신은 website creation, hosting, subscription 서비스를 ‘에이전시’ 이름으로 판매합니다.
- backend(WordPress, hosting, AI generation, billing)는 플랫폼이 전부 처리합니다.
당신이 집중할 건 딱 하나예요.
마케팅과 고객, 그리고 필요하다면 고부가가치 커스터마이징.
마치 공장은 이미 있는데, 우리는 브랜드와 가격, 판매만 맡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왜 이 모델이 2025년에 특히 강력한가
기존 웹 개발 에이전시 모델을 떠올려 보면 대략 이런 흐름이죠.
- 고객 확보
- 사이트 제작
- hosting 세팅
- 유지보수 무한 반복
돌아가긴 했지만, 느리고 노동 집약적이었어요.
AI가 들어오면서 판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AI website builder는:
- WordPress 기반 사이트를 자동 생성하고
- 짧은 prompt만으로 섹션을 만들고
- 이미지, 텍스트, 레이아웃까지 채워줍니다.
이제 문제는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누가 더 잘 포장하고, 브랜딩하고, 신뢰를 얻느냐입니다.
white labeling은 바로 이 지점을 정확히 찌릅니다.
White label, 어린아이에게 설명한다면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떠올려 보세요.
레몬을 직접 재배하진 않죠.
설탕도 공장에서 옵니다.
당신이 하는 건 이거예요.
- 컵에 붙일 이름 정하고
- 맛 조절하고
- 가격 정해서
- 사람들에게 파는 것
AI website builder white labeling도 똑같습니다.
“내가 AI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이건 내 서비스다”라고 말하는 구조죠.
그리고 고객은 그 뒤에 어떤 공장이 있는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10Web은 이 구조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보죠.
10Web은 WordPress 기반 AI website builder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만 해도:
- AI site generation
- Managed WordPress hosting
- Ecommerce 지원
- Performance optimization
- Subscription & billing
여기서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White Label Reseller Dashboard.
이게 바로 에이전시의 컨트롤 타워입니다.
White-labeled 웹 에이전시 세팅 과정
1. ‘내 서비스’처럼 보이게 브랜딩하기
Reseller admin suite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들:
- Organization name
- Logo
- Brand color
- Contact info
이걸 설정하면 dashboard, email, invoice까지 전부 당신의 브랜드로 바뀝니다.
처음 이 화면을 보면 약간 묘한 기분이 들어요.
“어? 내가 SaaS 하나 만든 느낌인데?”
2. Domain 연결 (두 개 필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잠깐 멈춥니다.
필요한 domain은 두 개예요.
- Client dashboard용 domain
- Client website용 domain
DNS 설정이 필요하고, 반영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귀찮긴 하지만, 이 단계를 넘으면 ‘리셀러’ 느낌이 거의 사라집니다.
3. Stripe 연동과 subscription 구조
수익화를 위해 Stripe를 연결합니다.
이걸로 가능한 것들:
- Payment processing
- Subscription billing
- Payout 확인
Free trial, monthly / yearly plan, 가격대 설정까지 전부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도구만 제공하고, 비즈니스 룰은 당신이 만듭니다.
4. Plugin & Builder 경험 커스터마이징
Reseller dashboard에서:
- Client site에 자동 설치될 WordPress plugin 선택
- Plan별 기능 제한
- AI builder form의 UI, CSS 조정
사소해 보이지만, 사용자 경험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남의 툴’이 아니라 ‘내 서비스’처럼 느껴지거든요.
고객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이 부분이 가장 강력합니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 당신의 signup 페이지 방문
- 계정 생성
- Info site 또는 Online store 선택
- 비즈니스 유형과 간단한 설명 입력
그리고 잠시 후,
AI가 일을 시작합니다.
페이지가 생기고,
섹션이 채워지고,
텍스트와 이미지가 따라옵니다.
살짝 ‘와…’ 하는 순간이 와요.
원하면:
- 섹션별 prompt 수정
- 색상, 텍스트 스타일 변경
-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재생성
마지막 generate 버튼을 누르면 전체 사이트가 완성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훨씬 쓸 만합니다.
완성된 AI website의 구성
생성된 사이트에는 보통 이런 요소들이 포함됩니다.
- 여러 페이지
- AI-generated image
- 비즈니스 맞춤 카피
- Testimonial
- Product, course, content 섹션
어떤 고객에겐 이 자체로 충분하고,
어떤 고객에겐 ‘여기서부터 당신의 도움’이 시작됩니다.
에이전시 운영은 어떻게 굴러갈까
Reseller dashboard 하나로:
- 모든 client 관리
- 각 client의 website 확인
- Subscription 상태 체크 (trial / active 등)
- 접근 권한 관리
hosting 계정 여러 개 들락날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단순함이 생각보다 큽니다.
가격 설정과 확장성
당신이 결정하는 것들:
- Plan당 website 개수
- 기능 제한
- Monthly / yearly pricing
처음엔 resell 가능한 site 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client가 늘면?
10Web plan 업그레이드로 끝입니다.
마이그레이션도, 재구성도 필요 없어요.
왜 이 모델이 개발자에게 특히 잘 맞을까
이건 개발자를 대체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개발자의 레버리지를 키워주는 모델에 가깝습니다.
- Onboarding 서비스
- Customization
- Maintenance
- Consulting
이런 고부가 영역에 집중할 수 있고,
hosting, infra, core AI 기능은 플랫폼이 처리합니다.
시간을 파는 구조에서
결과와 신뢰를 파는 구조로 옮겨가는 셈이죠.
현실적인 한 마디
이게 자동 수익 머신은 아닙니다.
마케팅도 필요하고,
포지셔닝도 필요하고,
니치도 분명해야 합니다.
그래도,
모든 걸 직접 만드는 것과 비교하면?
이미 몇 단계를 건너뛴 느낌이 듭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2025 기준)
Q. White labeling, 문제 없나요?
A. 네. 10Web은 공식 reseller / white label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Q. 고객이 10Web을 알게 되나요?
A. 아닙니다. Branding과 domain은 전부 당신 것입니다.
Q. WordPress를 꼭 알아야 하나요?
A. 알면 좋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Q. Ecommerce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Q. 런칭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기술적으로는 몇 분, DNS 반영은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Q. 가격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나요?
A. 네, 완전히요.
Q. 기존 웹 개발보다 나은가요?
A. 다릅니다. 더 scalable한 경우가 많습니다.
Q. 사이드 프로젝트로 가능한가요?
A. 오히려 그 용도로 아주 적합합니다.
Q. 고객이 해지하면요?
A. Subscription으로 접근과 hosting을 관리합니다.
Q. 이 모델, 오래 갈까요?
A. 중소기업이 웹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한 충분히 유효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2025년의 질문은 더 이상 이게 아닙니다.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느냐?”
진짜 질문은 이거죠.
“사람들이 신뢰하고 돈을 낼 만큼 잘 포장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느냐?”
White-label AI website builder는
개발자를 밀어내지 않습니다.
대신,
훨씬 더 큰 레버리지를 줍니다.
'SW > 인공지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arallel scaling이란? LLM 성능을 키우는 새로운 방법을 쉽게 설명 (0) | 2026.01.29 |
|---|---|
| 2026년 기준 LLM 로컬 실행 방법 정리: Ollama와 Docker Model Runner 비교 (0) | 2026.01.28 |
| Genspark란 무엇인가? ChatGPT와 뭐가 다른지 기능부터 실제 활용까지 정리 (0) | 2026.01.24 |
| Deepgram Saga 리뷰: 실시간 음성 받아쓰기와 AI 음성 에이전트, 뭐가 다른가? (0) | 2026.01.22 |
| Anthropic의 Bun 인수,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시대를 여는 신호 (0) | 202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