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주식

주식 투자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1)

얇은생각 2018. 11.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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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좋고 나쁨은 주가와 평행하는 것을 아시나요? 경기는 회복, 활황, 후퇴, 침체 총 4단계로 순환하고 있습니다. 그 주기는 나라마다 상황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점점 그 순환 주기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주가의 변동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종합지수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로 나누어지며 한국은행이 직접 공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이런 것을 알려드릴까요? 보통 경기 선행 종합지수는 경기 동행 종합 지수 보다 몇 개월 앞서 변동하므로 예측하는데 용이합니다. 주가는 경기 상황보다 반년 정도 빠르게 변동하므로 주가와 경기 선행 종합지수는 평행하되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참고할만한 다른 지표가 있을까요? 바로 기업실사지수입니다. 기업실사지수는 경제 상황에 긍정과 부정으로 답한 기업수를 분류하여 차를 구해 계산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한 편이죠? 주가, 금리, 경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가, 경기, 금리 순으로 평행하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차이를 두고 평행하는 이유는 주가는 경기를 예상하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또 금리는 경기의 상황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DP 성장률을 참고해 경제를 예측해볼까요?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주가는 경기를 예측하여 움직입니다. 따라서 우리 경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경제의 상황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보통 GDP성장률로 판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GDP 성장률이 높다면 주가 역시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DP 성장률이 낮다면 주가 역시 낮을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DP 성장률이 높게 유지된다면 경제가 확장되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기업들은 따라서 매출과 이익이 자연스럽게 확대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그 가치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되어 주가도 매우 상승하는 것입니다. GDP 성장률은 작년이나 전분기에 비해 성장 정도를 비교한 지표입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과 같은 당연한 증가 비율은 제외하고 지표로 계산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장률을 기준으로 계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한 나라에 있는 생산과 관련된 요소를 모두 사용하였을 때 달성 가능한 성장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가 상승과는 연관되지 않고 성장이 가능한 생산 능력을 의미하므로 적정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경제의 상황을 판단하실 때에는 GDP 갭을 활용해야 합니다. GDP 갭은 GDP 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GDP갭이 양수이면 경제는 좋은 편이라 할 수 있고, 음수이면 경제가 나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갈대와 같다는 것을 아시고 계신가요? 금리는 주가와 역행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평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금리인 경우에 주가는 높고 고금리인 경우에는 주가는 낮은 형국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금리가 된다면 금융 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수익이 좋아지며 재무 상황도 좋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정적인 기업의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주가도 높게 평가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고금리일때는 이자가 과중되면서 수익이 줄어들고 투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주가는 낮게 평가됩니다. 또한 예금금리가 낮은 형국이라면 투자자는 예금금리의 절대 만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위험을 부담하더라도 증권시장으로 흘러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금리의 수준은 증권 시장의 상황을 예측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면 금리는 낮춥니다. 또 경기가 너무 과열이 된다면 억제를 위해 금리를 올리고는 합니다. 따라서 금리의 추세를 판단하면 시중에 있는 자금은 그 추세에 따라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리와 주가는 평행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주가는 금리보다 빠르게 변동합니다. 금리가 저점인 경우에는 주가 역시 저점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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