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주식

주식 투자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2)

얇은생각 2018. 11.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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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통화량과 평행하는 것을 아시나요? 통화량이 높으면 주가는 상승합니다. 당연히 반대로 통화량이 낮다면 주가는 떨어질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통화량이 많아지면 금리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에 투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한 투자금에 따라 기업의 성장은 더욱 높아집니다. 또 기업의 성장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주가도 상향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시중 자금은 증시로 몰리게 되어서 더욱 주가는 상승가도에 안착합니다. 그러므로 통화증가율을 결정할 때에는 경제성장률과 물가를 감안하여서 결정해야하는 것도 느낌이 오시나요?


환율은 양면의 거울인 것을 아시나요? 아주 쉽게 말해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원화의 가치가 낮다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반대를 의미한다는 거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 것입니다. 그러면 환율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바뀌는 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율이 낮아진 만큼 수출금액 역시 낮아집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따라서 수익이 악화되고 주가는 떨어집니다. 그 반대로 원자재를 수입해야하는 기업은 유리해지는게 느낌이 오시나요? 반대로 해외 자금과 환율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화가 올라가게 된다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자연스럽게 유입됩니다. 그만큼 주가도 올라가게 되겠죠? 그러므로 외국인 자금은 환율에 영향이 지대합니다. 재밌게도 환율이라는 녀석은 기업의 수익면에서는 악화가 됩니다. 그래서 주가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기회가 되어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되는 양면의 거울입니다.


경상수지와 주가의 관계에 대해 아시나요?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바로 수출보다 수입이 높은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의 수익이 증대됬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주가는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경상수지가 적자인 경우에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주가의 관계에 대해 아시나요? 먼저 인플레이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매우 상승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물가뿐만 아니라 주가도 동행합니다. 따라서 주식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인 경우에는 주식에 올인해도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GDP 성장률입니다. GDP 성장률과는 반대로 물가만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에는 증시가 하락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불황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으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는 금리와 GDP성장률입니다. 물가가 높아지는 정도보다 GDP상승률이나 금리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통화량 부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은행에 저축하기보다는 다른 곳에 투자하기 마련입니다. 시중자금은 투기 시장이나 증시에 유입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형국을 지나게 되면 경제 불황이 닥쳐온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알겠는 데 디플레이션은 어떠냐구요? 보통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달리 증시는 오르지 않습니다. 보통 디플레이션은 불경기로 인한 악재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급량에비해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공급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증시에서 악재는 아닙니다. 그러나 수요가 감소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호전된다면 증시에서는 어떨까요? 저는 항상 기업실적을 발표할 때 긴장을 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실적이 나쁘다면 주가는 급락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실적이 좋으면 엄청난 호재로 작용합니다. 금리가 낮고 경기가 좋으면 자연스럽게 경제성장률도 상승합니다. 또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기업실적도 자연스럽게 호재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업실적은 주가에도 좋게 반영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증권시장 대세를 어떻게 판단하냐구요? GDP갭을 활용해서 시장의 상태를 판별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GDP갭을 활용한다면 증권 시장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 GDP갭이 양수로 클수록 증권시장과 경제 상황은 좋은 것입니다. 다음으로 Yield갭을 활용해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일드갭은 주식 투자 예상 수익률과 확정부 이자율의 차입니다. 주식투자 여부를 판별할때 사용하는 값입니다. 따라서 유리할때는 주식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면서, 불리해지는 판국에서는 주식투자보다는 확정부 이자가 나오는 곳에 돈을 넣거나 시장을 떠나거나 하는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그렇다면 요약해서 어떠한 시기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GDP갭과 관련된 지표들을 확인해야합니다. 그지표를 통해 경제의 상황을 판단해야합니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호황, 후퇴, 불황, 회복 4단계 중 하나에 속합니다. 그 판단 결과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될까요? 먼저 호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격적으로 주식에 투자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시장 상황이 나빠질 떄까지 투자를 꾸준히 합니다. 후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 상황이 하락장이라면 이제 슬슬 주식에서 손을 떼고 관망할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다음으로 불황 시 주식을 하면 안됩니다. 급락이 너무 심하고 유리한 지표를 나타날 떄까지 기다려야합니다. 그 후 대형 우량주로 주식을 조금씩 매수해 나가야합니다. 회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시 한번 공격적으로 투자하셔야 합니다.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우 좋은 상황이므로 주식을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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