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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획의 시작! 기능 브레인스토밍으로 프로젝트 방향 잡는 법

얇은생각 2025. 5.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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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아이디어, 어디서부터 꺼낼까?

솔직히 말해서, 개발을 막 시작할 때 뭘 먼저 해야 할지 막막할 때 많잖아요? 저도 예전에 그랬어요. 디자인부터 해야 하나? 코딩 먼저? 그런데 사실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게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부터 생각하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그럴 때 딱 필요한 게 바로 기능 브레인스토밍이에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이 앱이 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지' 막 적어보는 거예요. 오늘은 아주 익숙한 예시, 바로 회원가입 시스템을 가지고 예를 들어볼게요. 혼자 작업하든, 누군가와 같이 하든 진짜 유용해요.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기능 브레인스토밍으로 시작된다
  • 처음에는 자유로운 사고와 상상이 중요하다
  • 회원가입 시스템을 예시로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설명한다

 

소프트웨어 기획의 시작! 기능 브레인스토밍으로 프로젝트 방향 잡는 법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예전엔 저도 그냥 떠오르는 대로 만들었거든요. 근데 하다 보면 “이거 어디서부터 잘못됐지...?” 하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가서 기능 빠뜨린 거 알면 고치기도 귀찮고요.

이 브레인스토밍이 좋은 이유는, 말 그대로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나중에 유즈케이스 만들 때도, 실제 기능 구현할 때도, 이 목록이 기준이 돼요. 생각나는 걸 미리미리 적어두면 진짜 나중에 엄청 편해요.

  • 기능 브레인스토밍은 시스템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정의하는 과정이다
  • 완벽하지 않아도 되며,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적는 것이 중요하다
  • 이 목록은 나중에 유즈케이스와 구현 가이드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서 진짜 하나 만들어볼까요?

자, 한번 상상해봐요. 우리가 흔히 쓰는 회원가입 시스템을 직접 만든다고요. 진짜 흔하니까 상상도 쉽죠. 그리고 이 시스템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하나씩 떠올려봐요.

예를 들어:

  • 사용자가 이메일로 가입한다
  • 사용자가 이메일 인증을 한다
  •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재설정한다
  • 사용자가 페이스북으로 가입한다
  • 사용자가 로그인한다
  • 사용자가 로그아웃한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거예요. 이런 연습 한두 번 해보면 감 잡힐 거예요.

 


 

한 줄에 하나씩, 딱 떨어지게 정리해봐요

예전에 제가 실수했던 게, 한 줄에 여러 동작을 넣는 거였어요. 예: “가입하고 이메일 인증까지 한다” 같은 식으로요. 근데 나중에 구현하려고 보면 뭐가 뭔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무조건 하나의 동작만 적어요. 예를 들면:

  • ‘이메일로 가입’ → 가입 버튼 누를 때 발생
  • ‘이메일 인증’ → 메일의 링크 클릭할 때 발생

 

이렇게 분리해서 적어야 나중에 개발도 깔끔해지고, 설계도 명확해져요. 주어+동사+설명 느낌으로 간단하게요.

  • 기능 목록은 한 줄에 하나의 행동만 포함해야 한다
  • 연관된 흐름이라도 개별 행동으로 분리해 적는다
  • '주어 + 동사 + 설명' 형식으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생각나는 대로 툭툭 적어보는 게 중요해요

정답 맞추는 게 아니에요.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다 적어보는 거예요. 저도 처음에 이런 식으로 ‘이 기능 있으면 좋겠다’ 싶은 거 다 적어놨었거든요. 현실성 따지지 말고요.

팀이랑 같이 할 땐 더 좋아요. 서로 아이디어 던지면서 “이것도 재밌겠다” 하다 보면 진짜 좋은 방향이 나와요.

  • 현실 가능성과 상관없이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적는다
  • 협업 시 자유로운 의견 공유 분위기를 만든다
  • 다양한 아이디어 수집이 목적이다

 


 

복잡한 조건? 지금은 잠깐 제쳐두세요!

예전 저라면 “근데 이메일이 중복이면 어떻게 하지?” 같은 고민을 벌써 했을 거예요. 근데 지금은 그럴 필요 없어요. 그건 나중에, 나중에 처리해도 돼요.

지금은 그냥 ‘이용자가 할 수 있는 행동’ 중심으로 생각하면 돼요. 그게 훨씬 깔끔하게 정리돼요.

  • 예외 상황은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 지금은 기본 동작 위주로 정리한다
  • 복잡한 로직은 나중에 처리해도 충분하다

 


 

다 적었으면, 이제 슬슬 정리해볼까요?

이제 기능들을 막 적어봤다면, 진짜 중요한 기능이 뭔지 한번 걸러봐요. '이거 없으면 시스템이 아예 안 돌아간다' 싶은 것들만 남기는 거죠.

덜 중요한 건 ‘나중에 추가’로 넘겨도 돼요. 저도 그렇게 해서 '페이스북 로그인'은 남기고 '트위터'랑 '링크드인'은 미뤘거든요.

  • 브레인스토밍 후 필수 기능만 추려낸다
  • 중요하지 않은 기능은 '백로그'로 따로 저장한다
  • MVP(최소 기능 제품)를 위한 우선순위를 정한다

 


 

최종 리스트! 여기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그렇게 다듬고 나면, 이런 식으로 핵심만 남아요:

  • 이메일로 가입하기
  • 이메일 인증하기
  • 비밀번호 재설정하기
  • 페이스북으로 가입하기
  • 로그인하기
  • 로그아웃하기

 

이게 이제 프로젝트의 뼈대가 되는 거죠. 여기서 하나하나 살을 붙여가는 거예요.

 


 

생각은 늘 바뀌니까, 리스트도 계속 진화해야죠

처음에 만든 리스트가 끝이 아니에요.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어? 이 기능도 필요하겠네?” 싶은 게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그럴 땐 망설이지 말고 새 항목 추가하세요. 프로젝트도 사람도 계속 자라니까요.

  • 기능 목록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면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어야 한다
  • 처음의 리스트는 출발점일 뿐이다

 


 

자, 이제 해보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 차례예요. 내가 진짜 만들고 싶은 거, 그거 떠올려보세요.

그 시스템이 해야 할 일, 하나하나 떠올려서 적어보세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꺼내는 거니까요.

다 적고 나면, 정말 필요한 기능만 추리고 나머지는 백로그로 넘기면 끝!

  •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를 먼저 떠올린다
  •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자유롭게 나열한다
  • 최종적으로 중요한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는 백로그로 보낸다

 


 

마무리: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보세요

기능 브레인스토밍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잡는 나침반 같아요.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시작점이기도 하고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 그냥 두지 말고 꺼내보세요. 하나하나 적으면서 이게 진짜 내가 만들고 싶은 거구나, 실감 날 거예요.

지금 바로 노트북 켜거나, 종이에 적어도 좋아요. 그게 바로 첫 발걸음이에요.

  • 기능 브레인스토밍은 프로젝트의 출발선이다
  •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 즐겁게 상상하고 기록하며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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