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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기획 초보자를 위한 와이어프레임 그리기 실전 가이드

얇은생각 2025. 5.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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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앱 아이디어, 이제 머릿속에서 꺼내보자!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머릿속엔 앱이 완전하게 그려져 있는데, 막상 화면으로 그리려니까 막막하고 손이 안 가는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근데 이 '와이어프레임 그리기'라는 과정을 알게 된 후로, 진짜 큰 돌파구가 생겼죠.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구조를 시각적으로 딱 잡아주는 데 최고예요. 그냥 사각형 몇 개 그리는 거 아니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이건 앱의 뼈대를 만드는 일입니다!

 

뭘 할 수 있냐면요:

  • 앱에 뭔가 빠졌는지, 아니면 굳이 없어도 될 게 뭔지 찾아낼 수 있어요
  • 사람들이 이걸 실제로 쓸 때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미리 흐름을 그릴 수 있어요
  • 전체 사용자 경험의 기반을 만드는 셈이죠

 

그리고 디자인은? 전혀 꾸밀 필요 없어요. 그냥 작동하는 방식만 생각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엔 종이에 막 낙서처럼 그렸어요. 나중엔 Figma나 Balsamiq 같은 툴도 써봤고요.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요, 편한 걸로 하면 됩니다.

 


 

🎯 목표 1: 전체 화면의 구조 그려보기

 

🎯 목표 1: 전체 화면의 구조 그려보기

앱 속에 등장할 화면들, 다 떠오르시죠? 로그인, 홈, 마이페이지, 게시글 보기... 이런 화면들을 각각 네모 상자로 그리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선을 그려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이런 식이죠:

                            [홈 화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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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 찾기]           [이메일 인증]       [게시글 보기]
                                                   |
                                              [댓글 작성 화면]
                                                   |
                                            [비로그인 시 로그인 유도]

 

제가 했던 팁 몇 가지 드릴게요:

  • 각 화면은 간단하게 네모 박스로
  • 사용자 이동 흐름은 선이나 화살표로
  • 가장 처음 들어갈 화면부터 차근차근
  • 놓치는 화면 없게 꼼꼼히 확인!

 


 

🧩 목표 2: 각 화면에 뭐 들어갈지 디테일하게!

 

🧩 목표 2: 각 화면에 뭐 들어갈지 디테일하게!

이제 큰 구조를 잡았으니, 각 화면이 어떤 구성일지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볼게요. 전 이 단계에서 진짜 많은 걸 깨달았어요. "어? 이 화면엔 취소 버튼이 없네?"라든지, "이건 굳이 새 페이지로 안 나눠도 될 텐데?" 같은 거요.

 

예시: 로그인 화면이라면?

  • 인사말: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 입력창: 이메일, 비밀번호
  • 버튼: 로그인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 기타 요소: 앱 로고나 이름 정도는 넣어야겠죠

 

이렇게만 정리해도 벌써 화면이 눈앞에 그려지지 않나요? 전 진짜 색깔도 안 넣고 그냥 연필로 박스만 그렸어요. 핵심은 예쁘게가 아니라,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를 확인하는 거니까요.

 


 

📋 체크! 놓친 기능은 없는지 확인하기

 

📋 체크! 놓친 기능은 없는지 확인하기

저는 화면 하나하나 그리다 보니, 생각 못 했던 기능들이 계속 나왔어요. "뒤로 가기 버튼이 필요하겠네", "이름 중복 체크도 넣어야지" 같은 것들요. 이때마다 요구사항 문서에 하나씩 업데이트했죠.

이게 쌓이니까 나중엔 진짜 알차고 체계적인 기획 문서가 되더라고요. 중복된 내용도 정리하고, 표현도 통일하고요. 작지만 꼭 필요한 작업이에요.

 


 

⏱ 얼마나 걸릴까? 뭘 쓰면 좋을까?

  • 저는 한두 시간 정도 걸렸어요. 커피 한 잔 놓고 여유롭게 하면 더 좋고요.
  • 도구는 취향 따라:
    • 디지털: Figma, Balsamiq, Adobe XD, Sketch 등등
    • 아날로그: 종이, 볼펜, 포스트잇, 심지어 화이트보드도 좋아요

 


 

🎨 이 작업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요?

 

🎨 이 작업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요?

솔직히 처음엔 저도 “그냥 그리기잖아” 싶었어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이게 진짜 앱의 기본이 되더라고요.

생각을 시각화하면서 사용자의 입장이 되어보는 거예요. ‘이 버튼 누르면 어디로 갈까?’, ‘이건 너무 복잡하진 않나?’ 같은 걸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나은 구조가 떠올라요.

그리고 팀원들과 공유할 때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낫습니다. 한눈에 딱 보여서 의견 나누기도 좋고요.

 


 

📸 꼭 공유해보세요!

혼자 보기 아까운 작업이에요. Q&A 게시판 같은 데 올리면 다른 사람도 참고할 수 있고, 여러분도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올렸을 때도 생각 못 한 아이디어들 많이 들었거든요.

 


 

🌟 마지막으로 한 마디!

이 단순해 보이는 사각형 안에,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요. 말 그대로 첫 단추를 잘 끼우는 작업이에요.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팀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이 과정. 처음은 귀찮을 수 있지만, 한 번 해보면 왜 꼭 필요한지 느껴질 거예요.

꼼꼼하게 하나하나 그려보세요. 그게 진짜 멋진 앱으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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