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교양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나라는 어디일까?

얇은생각 2019. 1.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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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미국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나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미국인들은 많은 돈을 기부하기 때문이다. 인구와 재단, 그리고 기업들은 2017년에 약 4,100억 달러를 기부했다. 즉, 자체 GDP의 약 2.1%를 기부했다. 사실, 미국인들이 기부한 금액은 전 세계 40여 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전체 GDP보다 더 많았다.


미국인들이 더 관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더 여유롭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더 많이 기부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주는지를 보는 대신에, 한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는지를 살펴본다면 어떨까? 그리고 우리가 돈보다 사람 수를 세어 본다면 어떨까? 그리고 자원해서 낯선 사람을 돕는 사람들을 세어본다면?


매년 140개 이상의 국가를 대상으로한 최근 조사에서 , 미국은 상위에 있지 않다. 이러한 척도로 가장 관대한 나라는 바로 인도네시아와 호주이다. 그 뒤를 미국과 뉴질랜드가 바짝 뒤따른다.


어떤 나라가 1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든 간에 최근 조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즉, 돈을 많이 벌어서 기부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기부한 돈이 훨씬 적은 몇몇 나라들은 가장 관대한 나라 중 하나이다. 인도네시아, 케냐, 미얀마는 모두 상위권 근처에 있다.


매일 뉴스에 보도되는 모든 범죄, 전쟁, 테러리즘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는지를 알면 놀랄지도 모른다. 가장 최근의 조사에서, 거의 10억 명의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했다고 보고했고, 거의 14억 명이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했다고 말했으며, 20억 명 이상이 어려움에 처한 낯선 사람을 돕는다고 보고했다.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국가 관련 보고서는 이 사람들에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어떤 지 내 자신은 어떤 지 다시 한번 뒤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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